🟡 우리 가족의 생활비, 평균일까?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4인 가족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요?
많은 분들이 "우리는 너무 많이 쓰는 것 같아" 또는 "다른 집은 얼마나 쓰지?"라는 고민을 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정부 통계와 실제 가계 사례**를 토대로 4인 가족 기준의 현실적인 생활비를 항목별로 나누어 설명해드릴게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한눈에 보기 쉬운 그래프'도 포함했어요.
가계부를 시작하려는 분들, 예산 계획을 짜고 싶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 4인 가족 기준 생활비 항목별 분석 (2025년 기준)
1. 🏡 주거비 (월세 or 대출 이자 + 관리비)
- 월세 거주 시: 평균 90만 원 ~ 130만 원
- 자가 소유 시: 대출 이자 + 관리비 약 60만 원 ~ 100만 원
예를 들어 서울 외곽의 25평 아파트를 월세로 산다면 월 주거비 약 100만 원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2. 🍚 식비
- 4인 가족 기준 평균 식비: 월 80만 원 ~ 120만 원
2024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4인 가족이 외식을 최소화하고 집밥 위주로 구성할 경우 식비는
**월 80~90만 원** 수준입니다. 하지만 외식이나 간식, 배달을 자주 한다면 **1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흔해요.
🍗🍕 요즘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이제는 달걀 사는 것도 겁나요.
달걀이 얼마전에는 78,00원 이더니 그 다음주에 갖더니 8,300원을 하걸래 다음에 사야지 하고, 그냥 왔더니 어그제는 달걀이 똑 떨어저 어쩔 수 없이 달걀 사러 갖는데 9,500원, 다음에 가격 내리면 사야지 하다 물가 덤팅 맞았습니다. 아이들이 있기때문에 비싸도 먹여야 하잖아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마트가기 겁나요.
왠만하면 외식도 않하고 배달음식도 않시겨먹어요. 외식에 배달음식 자주 시켜먹으면 생활비 감당이 힘들거든요. 외식은 생일때, 특별한 날, 그리고 배달음식은 월1회로 확 줄였어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어쩔수 없이 줄여야 살아남을것 같은 요즘입니다. 내 생전에 이렇게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덩달이 주부인 제가 너무 힘들어져요. 요즘은 날씨도 너무 더워서 저녁밥하고 나면 땀이 스멀스멀 너무 더워 미칠지경입니다. 주말에는 하루 세끼 밥해주고 설거지하고 그라면 하루가 땡 입니다. 이세상에서 아버지도 힘들지만 엄마들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결혼을 않하는지도 모르겠네요.
3. 🚎 교통비
- 자가용 1대 기준: 월 30만 원 ~ 50만 원 (유류비 + 보험 등 포함)
- 대중교통 2인 기준: 월 15만 원 ~ 20만 원
차량을 한 대 운용한다면 주유비, 보험료, 차량세 등을 포함해 **30만 원 이상** 들어갑니다.
여기에 자녀 통학비 또는 배우자의 대중교통비가 추가되면 **총 40만~50만 원**으로 볼 수 있어요.
4. 💡 공과금 (전기·가스·수도·인터넷·휴대폰 등)
- 전기 + 가스 + 수도: 약 13만 원 ~ 18만 원
- 인터넷 + 휴대폰 4인: 약 8만 원 ~ 15만 원
여름·겨울철에는 냉난방으로 인해 공과금이 늘어납니다.
평균적으로 4인 가족의 공과금은 월 20만 원 안팎으로 구성됩니다.
5. 👕 교육비 및 기타 지출
- 자녀 학원비(1~2인 기준): 월 30만 ~ 80만 원
- 보험료, 병원비, 문화생활비 등 기타 항목: 월 30만 원 내외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다면, 학원 1~2곳만 다녀도 **월 40~50만 원 이상**은 지출돼요.
이외에도 병원비, 보험, 문화비, 선물 지출 등을 포함하면 생활비는 더 늘어납니다.
🏤🚩 우리는 아이가 2명인데 수학, 태권도만 보내는데도 한달에 85만원이 나가고 방과후까지 합하면 100만원은 우습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자녀가 2명이든 3명이든 다 똑 같이 교육을 해줘야 하잖아요. 옛날처럼 첫째만, 잘 하는 자녀만 지원해주는 시대도 아니고.., 갈수록 교육 참 어렵습니다.